안녕하세요, 집사님! Magentalab 반려동물 연구소의 수석 연구원, 안심이입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돋보기를 들고 열심히 연구 중이었답니다. (앗! 연구에 너무 집중하다가 돋보기를 떨어뜨릴 뻔했네요! 휴, 다행입니다!)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갑자기 묽은 변을 보면 집사님의 마음은 무너져 내리기 마련이죠. 저 안심이도 그 마음을 너무나 잘 압니다. (잠시 눈시울이 붉어지며) 아이가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대신 아파주고 싶군요!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집사님들은 냉정하고 정확해야 합니다. 안심이가 돋보기로 확인해본 결과, 고양이 설사의 원인은 크게 4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0.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저의 분석 결과를 함께 보시죠!
고양이는 장이 매우 예민한 동물입니다! 사료를 갑자기 바꾸거나, 평소 먹지 않던 간식을 과하게 섭취했을 때 설사를 유발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특정 단백질원에 대한 식이 알레르기는 만성 설사의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새로운 사료를 주실 때는 반드시 7~10일에 걸쳐 천천히 섞어주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외출을 하지 않는 아이라도 안심할 순 없습니다! 집사의 옷이나 신발을 통해 유입된 기생충(회충, 원충 등)이나 상한 음식 속의 세균이 장내 환경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어린 고양이의 설사 원인 중 60% 이상이 기생충 및 감염성 질환이라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정기적인 구충은 필수입니다!
이런! 갑자기 큰 소리가 들려 저도 모르게 꼬리가 움찔했군요! 이처럼 고양이는 환경 변화에 극도로 예민합니다. 이사, 새로운 가구 배치, 혹은 낯선 사람의 방문만으로도 고양이는 장 운동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심인성 설사’라고 부르기도 하죠.
가장 마음 아픈 부분입니다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췌장염, 염증성 장질환(IBD), 심지어는 종양이나 고양이 파보 바이러스(범백) 같은 치명적인 질환이 설사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만약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혈변), 구토와 기력 저하를 동반한다면 0.1초의 지체 없이 즉시 병원으로 달려가셔야 합니다!
아이의 설사 상태를 관찰하실 때 다음 항목을 메모해 주세요. 수의사 선생님께 큰 도움이 됩니다!
집사님,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집사님의 정성과 저 안심이의 연구가 있다면 아이는 곧 다시 건강한 ‘맛동산’을 생산할 수 있을 겁니다! 아이의 건강은 곧 집사님의 행복이니까요.
오늘도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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